제22대 국회의원 선거 SBS 출구조사에서 전남 서부와 중부권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10일 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전남 서부권인 목포는 김원이 후보가 75%로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무소속 이윤석 후보는 12%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76%로 3선 당선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낸 백재욱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13.4%로 예측됐습니다.
서삼석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면 3선 무안군수, 3선 국회의원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해남·완도·진도는 전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후보가 88.4%로 1위로 예측됐으며,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곽봉근 후보는 11.6%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남 중부권인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도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70.5%로 1위로 예측됐으며 진보당 공동대표를 지냈던 안주용 후보는 20.2%가 나왔습니다.
역시 중부권인 영광·장성·담양·함평 선거구에서는 접전이 예상됐지만, 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61.1%로 당선이 예측됐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석형 후보는 32.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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