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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올림픽]양지인, 韓 사격 3번째 金..펜싱 女 사브르, 단체전 첫 결승행
    사격 양지인(21·한국체대)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리나라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10m의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10m의 반효진(대구체고), 양지인을 앞세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해, 2012년 런던 대회 때와 같은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25m 권총은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만 치르는 종목으로, 본선은 완사와 급사 경기를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만 결선에 오릅니다.
    2024-08-03
  • [파리올림픽]韓 여자 양궁, 임시현 올림픽 3관왕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순천시청)을 7-3(29-29 29-26 30-27 27-30 28-26)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임시현은 금메달을, 남수현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사상 두 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됐습니다. 첫 번째
    2024-08-03
  • [파리올림픽]올림픽 양궁 女개인전 금·은 확보…임시현-남수현 결승 대결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집안싸움'을 펼칩니다.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전훈영을 6-4(28-28 26-29 27-27 29-26 29-17)로 물리쳤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여자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이 개최국 프랑스의 리자 바벨랭을 6-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끼리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돼 한국은 이 종목 금메달과 은메달 수확을 예약했습니
    2024-08-03
  • [파리올림픽] 안세영, 야마구치에 짜릿한 역전승..준결승 진출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숙적인 야마구치 아카네(27·일본)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3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야마구치를 2대1(15대21 21대17 21대8)로 승리했습니다. 1세트를 내준 뒤 2,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안세영은 1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야마구치의 기세에 밀리면서 15대 21로 리드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2세트 들어 안세영은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4-08-03
  • [파리올림픽]'활의 민족' 임시현·김우진 금메달 '2관왕'
    한국 양궁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결승에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 플로리안 운루에게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6강에서 대만, 8강에서 이탈리아를 차례로 꺾은 김우진과 임시현은 4강에서는 인도를 물리치고 결승까지 순항했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한 임시현과 김우진은 이로써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24-08-03
  • [파리올림픽]'삐약이' 신유빈, 결승 진출 좌절..日 하타야와 동메달 결정전
    한국 여자 단식 최초로 올림픽 결승 진출을 노렸던 '삐약이' 신유빈이 '강적' 천멍(중국)에 막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습니다. 신유빈은 2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천멍에게 0-4(7-11 6-11 7-11 7-11)로 완패했습니다. 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8강에서도 천멍에게 1-4로 졌던 신유빈은 이날 초반부터 잇단 범실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신유빈보다 10살 많은 천멍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좀처럼
    2024-08-02
  • [파리올림픽]'XY염색체' 여자 복싱선수 논란에 IOC "여권 기준 성별 결정"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갖고도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부 경기에 정상 출전한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와 대만의 린위팅에 관해 "문제 될 것이 없다. 두 선수가 받는 학대 행위에 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2일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은 차별 없이 운동할 권리가 있다"며 "파리 올림픽 복싱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는 대회 출전 자격과 참가 규정, 의료 규정을 준수해야 하고, 이번 대회는 이전과 동일하게 '여권'을 기준으로 성별과 나이를 정한다"고 전했습니다. IOC는 "이 규
    2024-08-02
  • [파리올림픽]김제덕,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 진출
    우천으로 하루 늦게 경기를 치른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이 개인전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제덕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를 6-4(26-27 29-29 29-28 29-27 28-28)로 물리쳤습니다. 앞서 열린 64강전에서는 비안 루를 6-0(29-25 29-25 30-29)으로 제압했습니다. 김제덕은 원래 전날 오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 예보로 경기가 하루 연기됐습니다. 김제덕이 올림
    2024-08-02
  • [파리올림픽]임애지, 女복싱 동메달..12년 만의 복싱 메달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임애지(25·화순군청)가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임애지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에게 3-2(30-27 30-27 28-29 29-28 28-29)로 판정승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올림픽 복싱은 따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합니다. 한국 복싱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12 런던 올
    2024-08-02
  • [파리올림픽]'XY 염색체' 복서 등판에 女복싱 '46초 기권' 벌어져
    성별 논란 속에 치른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경기에서 'XX 염색체' 선수가 'XY 염색체' 선수와 대결해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패 했습니다.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16강전에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에게 판정패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복싱 선수 가운데 칼리프와 린위팅(28·대만)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08-01
  • [파리올림픽]신유빈 20년 만에 탁구 단식 4강 진출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이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신유빈(세계 8위)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13위)와 벌인 2024 파리 올림픽 8강 한일전에서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은 2004 아테네 대회 이래 20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단식 4강을 누비는 선수가 됐습니다. 이미 임종훈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또 파리에서 두 번째
    2024-08-01
  • [파리올림픽]'XY염색체' 복싱 선수, 여자부 경기 출전..논란 확산
    성별 논란으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실격 처리됐던 두 여자 복싱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정상 출전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이탈리아의 안젤라 카리니는 성별 논란을 빚고 있는 알제리의 아마네 칼리프와 여자 복싱 66kg급 16강에서 맞붙습니다. 논란을 사고 있는 또 다른 선수인 대만의 린위팅은 오는 2일 여자 57kg급에 출전합니다. 카리니와 린위팅은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나란히 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XY염색체를 갖고 있어 여자 종목 출전
    2024-08-01
  • [파리올림픽]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 확보..한국팀 준결승서 맞붙어
    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현지시간 3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했습니다. 대진표에 따라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은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치릅니다. 두 팀 중 하나가 무조건 결승전에 올라감에 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세계랭킹 2위 서승재-채유정이 세계 8위 김원호
    2024-08-01
  • [파리올림픽]한국, 펜싱 남자 단체전 3연패..오상욱 2관왕 달성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한국시간 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제외)
    2024-08-01
  • [파리올림픽]"어차피 짱은 나!"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의 '패기'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 16살 반효진의 메모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효진 선수 노트북에 붙은 쪽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노트북 모니터에 띄워진 사격 과녁, 기록 분석 자료와 함께 반효진 선수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메모에는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짱이십니다", "맞는 말이다", "역시 남다르다" 등의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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