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잘 설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전남 출신 선수 가운데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으뜸인재로 지원했던 선수가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로나 다리 등에 1천~2천억을 투자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못지않게 인재 양성도 중요하다"며 "9,177명의 인재를 육성해 온 지난 5년의 실적을 다시 점검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만들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파리올림픽에서 남수현(순천시청)이 양궁 단체 금메달과 개인 은메달, 안세영(나주 출신)이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 정나은(화순군청)이 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 최세빈(전남도청)이 펜싱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임애지(화순군청)가 복싱 동메달, 김민섭(여수 출신)이 수영 첫 접영 예선 통과 등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 중 남수현과 김민섭 등 3명이 전남도의 으뜸인재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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