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청년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 납품 검토"
광주시가 청년기업 제품을 공공기관에 먼저 납품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오늘 광주 동구 동명동에 있는 복합산업시설 아이 플렉스(I-Plex)에서 열린 '광주 청년창업캠프'를 찾아 청년창업가들과 대화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시장은 "좋은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창업 성공률이 가장 높은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창업 기업 제품이 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우선 납품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시장은 "청년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의 수요가 많은 분야를 추가로 발굴해 취업과 연계되도록 하겠다"며 시청 1층에 운영하는 '광주 일자리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한 채용을 권유했습니다.
맥전자 김기원 예비창업가는 "시로부터 청년창업 지원금을 받고 청년창업 지원센터에 무상 입주하게 돼 큰 힘이 된다"면서도 "문제는 판로인데 초기 창업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관공서 등에 우선 공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시는 아이 플렉스 광주에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갖춰 유망 창업기업 8개를 무상 입주시켰으며 올해 선정된 예비창업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어 마케팅 역량 강화, 시장분석 등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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