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로 지역경제에 ’활력‘... 창조·혁신 순회 포럼 광주서 '시작'
자동차·에너지 등 광주·전남 성장동력산업 발전방안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순회 창조·혁신 포럼이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늘(29일) 오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경제가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라는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혁신 지역 순회 포럼을 열었습니다.
참석자는 황교안 국무총리, 박주선 국회 부의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등 정부와 국회, 지자체, 기업, 학계 관계자 300여명입니다.
황 총리는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조경제와 지역경제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국 시·도별로 미래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전략산업에 대해 재정·세제·금융·인력 등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3천억 원대 규모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삼성전자가 관심을 보이는 자동차 전장사업,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산업 등 지역 먹거리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됐습니다.
포럼은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부산, 전북, 대구, 경북, 충청, 강원, 경기, 제주 등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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