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취임 전 태양광 업체 대표를 맡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최규성 사장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기절약기 판매와 태양광 발전 업체 대표로 재직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국 저수지에 7조 5천억 원 규모의 수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의 수장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최규성 사장은 해당 업체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매출액이 3천만 원에 불과하고 태양광 발전 사업 실적은 없는데다 농어촌공사와도 거래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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