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다음 주부터 재택근무 체제를 중단하고 대면 근무 체제로 전환합니다.
재택근무 체제를 중단하는 대기업은 포스코가 처음입니다.
포스코는 최근 서울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4월부터 재택근무를 종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포스코는 공장을 가동하는 포항·광양제철소의 경우 출근을 하도록 했지만, 사무직은 재택근무 비율을 늘려왔습니다.
사무실 근무 체제는 오는 4일부터 본격 적용됩니다.
다만, 임산부, 기저질환자, 정부 공동 격리자로 지정된 직원 등에 대한 재택근무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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