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26일 기준금리를 1.75%로 0.25%포인트 올리면서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7일)부터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비대면 전용상품뿐 아니라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0.40%포인트 인상했습니다.
NH·하나·신한은행도 30일부터 금리를 인상합니다.
NH농협은행은 30일부터 정기예금은 연 0.25∼0.30%포인트, 적금은 연 0.25∼0.40%포인트 인상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도 30일부터 예·적금 등 총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올립니다.
신한은행은 오른 기준금리를 반영해 오는 30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6가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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