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맴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6월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지수가 74로, 지난 달보다 4포인트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70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역 제조기업 45%가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들었고, 인력난·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황 지수 100 이하는 '경기가 나쁘다'는 업체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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