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 지역 상장회사 15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전국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상장기업(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15개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0.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8.4%의 1/12 수준이며, 전국 최고인 대전(14.0%)보다 13.3%p나 낮았습니다.
반면, 광주지역 상장기업(코스피·코스닥·코넥스) 15개 회사의 부채비율은 131.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상장사들의 평균 부채비율 70.7%와 비교해 1.9배 높은 수준입니다.
평균 부채비율은 7대 도시 중 광주에 이어 인천 86.2%, 대구 81.7%, 서울 77.3%, 울산 70.8%, 부산 66.8%, 대전 59.1% 등의 순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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