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업단지에 위치한 기후기술 전문기업 (주)로우카본이 미국 기후변화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로우카본은 미국 Ocean Green Hydrogen 사와 오늘(22일) 블루수소 공급 등 미국 탄소중립과 관련된 녹색산업 진출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두 기업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케네디우주센터를 포함한 플로리다 청정수소 허브 개발과 파트너십 체결 △우주항공산업단지에서 탄소 포집 활용과 공기 포집 시설 설치 △프로젝트 계획의 공동 수립 및 진행ㆍ재무적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로우카본은 이번 수출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청정수소생산을 위한 용역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1월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영업소를 운영하며 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국내 기업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산업의 첫 수출길을 여는 쾌거로 산업과 정책은 물론 금융권에서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로우카본은 이날 협약 외에도 미국의 시멘트공장, LNG발전 석유화학공장, 생활쓰레기 소각작 등의 배출원에서 탄소의 영구격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로우카본은 기후기술(C-Tech) 전문기업으로써 기후위기 솔루션 분야 개발과 함께 대기환경분야에서도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이산화황을 제거하는 전처리탕활기술을 개발해 석탄화력발전소 등과 계약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에 등록하거나 출원한 특허가 121개, 상표 등 전체 지적재산권은 279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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