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으로 봄철 외부활동이 늘어나고 온라인 장보기 영향이 지속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여행 및 교통서비스(83.0%), 의복(11.8%) 등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 8,379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했습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5.0% 증가한 13조 7,9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대비 여행 및 교통서비스(95.3%), 의복(14.0%), 음·식료품(8.1%) 등에서 증가했고, 음식서비스(-13.0%)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전월(2월)에 비해서는 의복(34.1%), 음·식료품(15.2%) 등에서 증가한 반면 통신기기(-26.3%)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음식서비스(-12.7%)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83.0%), 의복(11.8%)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전월(2월) 대비로는 통신기기(-25.8%) 등에서 감소했으며, 의복(33.7%), 음식료품(14.1%)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4%), 아동·유아용품(81.2%), 애완용품(80.6%)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화장품(7.6%p) 등에서 증가했고, 이쿠폰서비스(-9.5%p), 신발(-5.6%p)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전월(2월) 대비로는 서적(1.9%p)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5.0%p), 사무·문구(-2.6%p)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은 7.2% 증가한 11조 9,545억 원을, 전문몰은 6.6% 증가한 6조 8,83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월(2월)에 비해서는 종합몰은 11.7%, 전문몰은 8.7% 각각 증가했습니다.
한편, 2023년 1/4분기 지역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중국 6,550억 원, 미국 4,916억 원, 유럽연합 1,964억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분기 대비 미국(-11.3%) 등에서 감소했으나, 중국(99.4%), 일본(29.4%), 아세안(9.1%)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