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7조 8천억 ↓
전월 대비 회사채 등 34.4% ↓, 주식 58.6%↑
회사채 금리 4월 4.07%→7월 4.44%로 석달새 0.37% 상승
전월 대비 회사채 등 34.4% ↓, 주식 58.6%↑
회사채 금리 4월 4.07%→7월 4.44%로 석달새 0.37% 상승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있어서 금리상승 영향 등으로 회사채 발행을 대폭 줄인 반면 주식발행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올해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해당 기간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6조 691억 원(주식 6,409억 원, 회사채 15조 4,2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7조 8,469억 원 감소(32.8%↓)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19건, 6,409억 원으로 전월(18건, 4,040억 원) 대비 2,369억 원 증가(58.6%↑)했습니다.
기업공개의 경우 12건, 2,556억 원으로 전월(11건, 1,616억 원) 대비 1건, 940억 원 증가(58.2%↑)했으며, 유상증자는 7건, 3,854억 원으로 전월(7건, 2,424억 원) 대비 1,429억 원 증가(59.0%↑)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회사채 발행규모는 금리상승 영향 등으로 15조 4,282억 원으로 전월(23조 5,120억 원) 대비 8조 838억 원 감소(34.4%↓)했습니다.
회사채 금리는 3년 만기 AA- 등급 기준 2023년 3월 4.18%→2023년 4월 4.07%→2023년 5월 4.14%→2023년 6월 4.35%→2023년 7월 4.44%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회사채는 31건, 2조 7,040억 원으로 전월(46건, 4조 6,165억 원) 대비 1조 9,125억 원 감소 (41.4%↓)했습니다.
금융채는 233건, 12조 1,910억 원으로 전월(260건, 16조 8,210억 원) 대비 4조 6,300억 원 감소 (27.5%↓)했습니다.
ABS(자산유동화증권)는 33건, 5,332억 원으로 전월(127건, 2조 745억 원) 대비 1조 5,413억 원 감소 (74.3%↓)했습니다.
CP(기업어음)·단기사채 총 발행실적은 94조 47억 원(CP 35조 1,298억 원, 단기사채 58조 8,74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2조 1,961억 원 감소(11.5%↓)했습니다.
CP는 전월 대비 발행규모 증가(8,448억 원↑, 2.5%↑)했으나, 단기사채는 전월 대비 감소(13조 409억 원↓, 18.1%↓)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5%로 전월말(0.40%) 대비 0.05%p 하락(전년 동월말 0.20% 대비 0.15%p 상승)했습니다.
6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2조 원)은 전월 대비 1천억 원 감소했으며, 분기말 상·매각 등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3조 1천억 원)는 전월 대비 1조 8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직접금융조달 #주식 #회사채 #CP #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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