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대통령 선거 패배에 대해 "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도 불구하고 10년 만에 어렵게 만든 정권을 지켜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은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 아쉽게 패배해 죄송하다. 저희 민주당의 잘못이며 통렬하게 반성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록 재집권과 민주정부 4기 창출에 실패했지만 더 쇄신하고, 더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국민들의 삶을 바꾸어달라는 준엄한 명령을 흔들림 없이 받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약속했던 농어촌 기본소득 연 100만원 지급을 비롯한 농어촌 정책을 실현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제와 같은 민생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마지막까지 하나가 되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당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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