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광주방송이 광주일보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역 국회의원 대신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지지율에서는 현역의원들이 여전히 1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현역국회의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할 경우
지지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광주지역의 경우 새로운 인물이 56 %
현역의원은 32.1%로 물갈이 여론이 크게
우세했습니다.
CG2>
지역구별로도 광산구 을을 제외하곤
현역의원 교체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CG3>
전남지역은 새로운 인물에 대한 지지도가
47.6%로 현역의원 지지도를 약간 앞질렀습니다.
CG4>
특히 순천과 여수갑, 보성*고흥 등
지역구 3곳에서 물갈이를 강력히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현역의원 교체와 실제 지지율
사이에 적지않은 간격이 벌어졌습니다.
CG5>
물갈이가 우세한 광주 남구와 북구갑
북구을과 광산갑에서도 현역 국회의원이
지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CG6>
현역보다 새 인물지지도가 높은
여수갑과 순천에서도 현역 국회의원들이
지지율 1위를 자치했습니다.
인터뷰-천성권 광주대 교수
특히 전남 일부 지역구에선
현역국회의원과 경쟁을 펼쳐나갈
마땅한 인물이 없어
물갈이론이 현실로 이어질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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