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면서 서둘러 집과 일터로 돌아가는 귀경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속도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후 6시를 넘으면서 호남지역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광주에서 서울까지 6시간 3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상황 전해 드리겠습니다
차례와 성묘를 마친 귀성객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오후부터 고속도로마다 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 호남 고속도로는 회덕 분기점 근처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산 휴게소부터 서해대교까지 36km 등에서
지체와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행선도 역귀성했다 돌아오는 차량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금전 6시를 넘으면서 호남지역 고속도로는 정체가 점차 풀리면서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까지 광주에서는 6시간 30분, 목포에서는 7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밤 자정까지 34만 대의 차량이 광주*전남지역을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지금까지 약 30만 대가 출발했습니다.
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33만 7천 대가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보여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귀경 차량은 자정 이후 소강 상태를 보이다 내일 낮부터 다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과 함께 강추위까지
예보되고 있어 귀경길 극심한 혼잡과 불편이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소통이 원활한 국도와 지방도를 이용하는 것도 귀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는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C 백지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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