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남종 씨 노제 개최, 구 망월묘역 안정

작성 : 2014-01-04 20:50:50

서울서 박근혜 퇴진과 국정원 대선개입
특검을 외치며 분신한 고 이남종씨 노제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치러진 노제는 광주 시국회의 상임대표와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노제가 끝난 뒤
운구는 광주 망월동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동해 안장됐습니다.

광주에서 노제와 민주열사묘역 안장
치러진 것은 지난 2011년 5월 타계한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이후
2년 8개월 만입니다.

조선대 출신인 이남종씨는 지난달 31일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정부를 비판하며 분신했고,
안에서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유서 형식의 글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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