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선거-광주시장] 민주당 독점 이어질까(지금)

작성 : 2014-02-27 07:30:50
민선6기 지방선거가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위해 오늘부터 6.4지방선거 민심현장을 가다 연속보도를 통해 후보자들과
현안을 소개합니다.

먼저 광주시장 후보와 이번 선거 관심사를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광주광역시의 유권자 수는 모두 113만명입니다. 북구가 가장 많고 동구는 8만7천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cg2
지난 2010년 민선 5기 때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이용섭 의원에 0.45%포인트 차로 신승한 강운태 시장이 본선에서는 56.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광주시장에 당선돼 지난 4년간 시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CG3
앞으로 4년간 광주시정을 이끌 새로운
시장은 내년에 열리는 U대회 성공 개최와 2019년 예정된 세계수영대회 준비에 나서야합니다.
또 아시아문화전당의 안착과, 내년 개통되는 KTX 호남선 시대 이후를 대비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장 후보군으로는 5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CG4
먼저 민주당 경선에는 강운태 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리턴매치가 예상됩니다.

4년 전에 여론조사에서 간발의 차로 희비가 엇갈렸던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데, 양측의 공방전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안철수 의원 측의 새정치연합에서는
아직까지 윤장현 새정치추진위원회 위원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안의원이 광주시장 선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앞으로 어떤 후보들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

CG5
통합진보당에서는 윤민호 광주시당 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무소속으로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 전 지역에서 후보를 낼 계획인 새누리당도 조만간 광주시장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95년 민선 이후 민주당은 경선을 본선이라고 할 만큼, 단 한 차례도 광주시장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민심이 출렁이고, 광주의 정치적 상징성을 반영하 듯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민들은 6번 째 민선 시장으로 누구를 선택할 지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