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된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청지청은 유조선 우이산호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도선사와 선장,
GS칼텍스 원유저유 팀장 등 3명에 대해
해양환경관리법과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1월 31일 오전 여수시 낙포동
원유부두에 접안을 시도하던 싱가포르
유조선 우이산호가 송유관과 충돌하면서
송유관이 파손돼 750여 리터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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