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전국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가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효과와 도시브랜드 효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하루 평균 2만 4천명씩 6개월간 440만명이 다녀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생산유발
효과가 무려 1조 천억 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서울대 이성우 교수는
순천만정원박람회는 향후에도 도시 성장에 기여할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이성우/서울대 농경제학부 교수
순천시는 박람회 1주년이 되는 오는 20일
순천만정원을 재개장하고 내년부터 2년마다 정원축제를 열 계획입니다.
스탠드업-송도훈
"내년부터 홀수년도에 격년제로 개최하게 되는 순천만국제정원축제의 경제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제정원축제는 10년간 200억 원의 비용으로 2,033억 원의 현금 흐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특히 정원박람회 개최로 생태정원도시로서 도시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순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는 발전잠재력이 큰 역동적인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지상현/경희대 지리학과 교수
(cg)
또 국민의 76%가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
1호로 지정하는 것에 동의하고 있어
국가정원 지정 여론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
다만 내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축제에 대해서는 81%가 알지 못하고
있어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kbc송도훈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