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작업이 빠르면 내일 시작될 예정이지만 완전 인양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해양관리공단의 해상 크레인
3척은 각각 어젯밤 경남 거제와 진해에서 출항했으며 내일쯤 진도 해역에 도착해
본격적인 인양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세월호는 국내 여객선 중
최대 규모인 6천8백톤급 여객선으로
크레인 3-4대가 동시에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완전 인양까지는 최소 한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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