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진도 앞바다
에는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사고현장을 찾아 구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사고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진도 팽목항에 나와있습니다.
오후 들어 굵어진 빗방울과 함께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수색작업은 현재 중단된 상탭니다.
(CAM2)
사고 이후 이 곳 팽목항을 지키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렸던 실종자 가족들은 크게 낙담하고 있습니다.
(VCR-IN)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사고해역을
방문했습니다.
해경경비함정을 타고 침몰현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구조 작업 중인 해경과 군을 위로하고 구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여객선 침몰 사고로
대형참사가 우려되는 진도군 일대를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경우 유족과
실종자 가족, 지역에 대응*복구예산 일부가 국고로 지원됩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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