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11명 형사처벌, 신체결함 본격 수사

작성 : 2014-04-23 20:50:50

세월호 침몰 사고 합동수사본부가



항해사 등 4명을 추가로 구속하고



기관사 등 4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모두 11명을 형사처벌했습니다.







선체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맡은 한국선급 간부 등도 불러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수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정지용 기자!















네, 저는 지금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세월호 선박직 직원 4명이 추가로 사법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VCR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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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도 승객 구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유기치사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사고로 형사 처벌된 선원은 선박직 15명 가운데 이미 구속된 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원인이 배의 복원력과 조타 문제였다는 일부 선원들이 진술이 나오면서 세월호의 무리한 구조변경과 부실한 선박 검사에 대한 수사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복원력 검사를 맡았던 한국선급 간부 2명을 비롯해 8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 자택과 청해진 해운 관계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단행해 자료 분석에 들어간 상탭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최종 사고 원인은 선체가 인양돼야 알 수 있지만 일단 모의실험을 통해 규명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고 당시 세월호의 변침 각도와 선적 화물의 양, 속도와 조류 등을 넣고 실험할 예정인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모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거짓 인터뷰를 한 혐의로 체포된 홍모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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