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관리공단과 군 부대 차량 번호판을 위조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월 부터 11월까지 모두 34차례에 걸쳐 무등산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공군 부대 차량의 번호판을 위조 사용해 무등산 차량 통제소를 출입한 혐의로 광주시 6급 공무원 51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진 촬영이 취미인 박 씨는 자신의 승용차로 사진 장비를 옮기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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