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편의점 노동자 2명 중 1명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비정규직센터가 지난 2월부터 20여일 간 최저임금 적용에 취약한 편의점과 주유소 등 5개 업종의 노동자와 사업주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6.9%가 최저임금을 지급하거나 지급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편의점의 최저임금 준수율이 54.6%로 가장 낮았고, 주유소는 100%, 마트 96.1%, 식음료 94.8%, 아파트 경비 8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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