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인 오늘 광주전남 곳곳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년 전 희생자들의 시신이 수습됐던 진도 팽목항에서는 바람길 걷기 등 추모행사가 하루종일 진행되고 있고, 진도 실내체육관에서는 추모식과 국민안전 체험행사가,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는 추모 미사가 열려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광주 5.18민주광장의 시민분향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광주시 간부들이 합동 참배를 하는 등 추모 행렬이 이어졌고 민주광장과 충장로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문화제가 밤 9시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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