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환자를 모아 요양급여와 보험금을 허위로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6년부터 일 년 여 동안 가짜환자 63명을 한방병원에 소개해 준 브로커 55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 요양급여 8천만 원을 타낸 혐의로 병원장 53살 박 모 씨 등 1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병원으로부터 허위 입원 확인서를 발급 받아 보험금 4억원을 챙긴 149명에 대해서도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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