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침입해 수천만 원을 훔친 대만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낮 1시 반쯤 광주시 신창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 3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대만 국적의 25살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인 이 대만인은 다른 조직원이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인 80대 노인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 안에 보관하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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