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가 살던 집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26일 새벽 4시 40분쯤 광주 월산동의 한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이 집에 살고 있던 40대 장애인 부부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아내 A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연기 때문에 아내를 구조하지 못하고 빠져나왔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광주 남구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 장례 비용을 지원하고, 남편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7 10:06
국제우편으로 마약 국내에 들어오려던 외국인 징역 5년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