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어린이집과 학교 등 광주·전남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시 봉선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한 원아가 처음 확진된 뒤, 이틀 만에 원아 6명과 교사 3명, 가족 1명 등 관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교사 한 명이 지난 18일 남구의 한 대형교회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교인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식당 주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 한 전남대 교수 1명과 호남대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외고 학생 1명도 확진돼 전교생과 교직원 43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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