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4명을 입건하고 불법 재하도급 정황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 수사 상황 브리핑을 열고, 철거업체 관계자와 감리 담당자 등 4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불법 재하도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로부터 철거 공사 계약을 맺은 서울의 철거업체가 공사를 직접 하지 않고 지역 업체에 재하청을 맡긴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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