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재개발 조합의 불법 재하도급 계약 의혹 등과 관련해 10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오늘(18) 오전 학동 4구역 재개발 조합 사무실과 동구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다원이엔씨 서울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조합이 발주한 석면 철거 계약 등의 불법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또, 5·18구속부상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각종 철거 계약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문흥식 전 회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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