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을 하고 마트에서 농작물을 훔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 지역 마트 등을 돌며 일곱 차례에 걸쳐 250만 원 상당의 마른 고추를 훔친 혐의로 68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여장을 하고 마트를 찾아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훔친 고추는 노점상 등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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