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을 태운 차량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과 10월, 생후 4개월과 6개월이었던 딸을 차에 태운 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6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남편인 20살 A 씨를 구속하고 부인 20살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렌터카를 빌린 뒤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하는 차량을 골라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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