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11일째인 오늘(21일), 구조 작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대형 타워크레인 해체가 오전 8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해체 작업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위험구역인 타워크레인 반경 79m에는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타워크레인 동쪽인 화정아이파크 1단지와 서쪽인 주상복합아파트, 남쪽에 있는 다른 아파트 신축용 공터, 북쪽에 있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 일부는 통행이 제한되며, 실종자 수색 작업 역시 일시 중단됩니다.
크레인 해체와 외벽 안정화 등 추가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면 다음주부터는 건물 상층부에 대한 정밀 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에는 저녁 7시 10분까지 수색이 진행됐는데, 119구조대와 인명구조견이 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아파트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7:56
태권도대회 결승서 졌다고..8살 딸 뺨 때린 아빠
2024-11-15 17:10
李 '당선무효형'에 "사필귀정..사법부 경의" vs. "정치탄압..국민심판 각오해야"
2024-11-15 16:54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에 트럭 '쾅'..5명 사상
2024-11-15 16:36
시아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 녹취, SNS 유포 협박"
2024-11-15 16:07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