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희생자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광주시 화정동 사고 현장 인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오늘(12일) 하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송갑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희생자 6명 중 1명을 제외한 5명의 장례가 아직 치러지지 않은 상태이며 분향소에는 영정 사진과 위패가 모셔지지 않았습니다.
유가족들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진정한 사과와 함께 충분한 보상을 약속할 때까지 장례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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