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 부문에서 순천시가 전체 1위, 고흥군이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ㆍ전남 27개 시ㆍ군ㆍ구의 민원행정서비스 주민만족도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24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의 평균 점수는 3.36점으로 평균 3.21점을 기록한 전남 22개 시군보다 높았습니다.
광주에서는 서구가 3.4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북구가 3.32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편차는 0.08로 크지 않았습니다.
전남 순천시는 27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가장 높은 3.50점을 받았습니다.
전남 지역 2위는 3.35점을 받은 장성군이, 3위와 4위는 각각 3.32점과 3.31점을 받은 신안군과 장흥군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흥군은 27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유일하게 2점대 점수를 받아 꼴찌로 나타났고, 진도군과 영암군, 무안군은 3점을 간신히 넘기며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와 관련한 세부지표 등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KBC광주방송은 광주ㆍ전남 지자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8일 우수 지자체를 시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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