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적응 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학교나 지역 감염상황을 고려한 탄력적 학사운영 지침이 유지됩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오늘(10일)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학교방역 추진현황 브리핑을 열고, 당분간 자율적 학사 운영방식 결정을 이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새 학기 적응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학교장이 학사 운영 방식을 자율로 결정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는 변경된 방역 지침에 따라 동거가족이 확진된 학생이나 교직원의 경우,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격리하지 않고 학교에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 학생이 주 2회 자율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해 검사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다음 주쯤 유지 여부가 발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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