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재활요양병원에서 노인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민원인 A씨는 지난 9일 광주 서구보건소에 "일부 요양보호사들이 환자들에게 폭언을 하고 학대하는 정황을 목격했다"며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또 오는 17일 노인전문보호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서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해당 요양병원의 의료법 위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며, 노인 학대 여부에 대한 판단과 고발은 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사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