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초대석]김성 장흥군수 당선인

작성 : 2022-06-28 17:38:43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은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을 차례대로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성 장흥군수 당선인과 함께 민선 8기 장흥군정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우선 당선 정말 축하드리고요.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이 되셨다 보니까 느낌이 더욱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김성: 그렇습니다. 이번 6월 1일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웠던 선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장흥군민은, 저를 믿고 뜨거운 지지와 성원해 주신 우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흥군민들이 저에게 보내주셨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은 장흥을 좀 더 발전시켜라, 우리 장흥군민을 좀 더 행복하게 해달라는 우리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임기 4년 동안 우리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서 우리 장흥을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앵커: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표 차이가 500여 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접전 끝에 승리를 하셨는데, 500여 표의 차이를 만든 승리의 요인은 뭐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김성: 그렇습니다. 이제 가장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기준은 약 2가지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이 이게 호남의 텃밭이기 때문에 일단 먼저 민주당 공천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민주당 공천을 받는다고 해서 또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유권자들이 보기에 과연 이 사람한테 장흥을 맡겨도 되느냐 하는 그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이 있어야 된다고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민주당 그런데 공천을 받았다고 해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이 없으면 냉엄한 심판을 했던 게 이번 우리 6·1 지방선거에서 7명의 무소속이 당선된 것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권자들한테 민주당 공천도 받았지만 장흥을 맡겨도 된다 하는 그런 능력과 자질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승리했던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제 다음 주부터 민선 8기 이렇게 장흥군을 이끄실 텐데 민선 6기에 또 장흥군을 이끄신 만큼 특별하게 인수위 없이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지난 4주 동안 어떻게 진행이 됐습니까?
▲김성: 그렇습니다. 이번에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는 것은 제가 민선 6기 때 이미 인수위를 구성해서 군정 업무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고, 또 그러한 불필요한 인수위를 구성함으로 인해서 시간이라든가 이런 낭비, 그리고 공무원들에 대한 불편함 이런 것들을 없애기 위해서 그런 겁니다. 오히려 그 시간 동안에 당선 인사, 감사 인사 다니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고, 또 많은 지역별로, 또 단체별로 많은 민원인들에 대한 시급한 장흥의 현안사업과 시급한 민원들을 접수했습니다.
인수위 대신 각 실과별로 업무보고를 통해서 장흥군정의 현안 사업과 앞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점을 이미 파악했고, 임기가 시작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군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나갈 그런 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에 민선 8기를 준비하시면서 민선 6기랑 비교를 했을 때 어떤 점이 좀 달라졌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김성: 2가지 정도가 달려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는 조직이 굉장히 비대해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민선 6기 때는 16개 실과였는데 이번에 보니까 민선 21개 실과로 과가 한 5개 정도 늘어났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제가 임기 4년 동안 민선 6기 때는 인구 4만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4년이 흐른 후의 인구가 3만 2천으로 약 3,800명의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두 가지 변화된 것에 대해서 일단은 취임하면 취임 즉시 조직진단을 통해서 유사한 기구는 통폐합 하고, 그리고 군민들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맞는 그런 조직으로 개편해서 군정을 이끌어가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겠고요. 
인구는 우리 군청 내에 인구 전담 부서를 신설해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 대책을 수립하고 인구 감소를 막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민선 8기 장흥군을 기대하게 만드는 말 중에 하나가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겠다'고 하신 이 이야기가 눈에 띄거든요. 어머니, 너무 좋잖아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김성: 제가 꿈꾸고 그리고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딸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장흥의 모습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입니다.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은 첫째 우리 장흥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아름다운 고장이고요. 둘째는 우리 장흥이 변화되고 발전하고 그리고 창조해내는 장흥입니다. 
셋째는 우리 장흥이 군민들이 행복하고, 그리고 잘 사는 고장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입니다. 
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아니 세계에서도 유일한 장흥만의 특색과 장점을 살린 이런 장흥의 미래의 모습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의 모습입니다. 
저는 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어머님에 대한 시대별 어머니 조각상, 그리고 세계적인 어머니 위대한 조각 공원, 그리고 어머님의 전시관, 어머님의 로드길을 통해서 어머님의 품 같은 장흥을 구체화시키고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앵커: 사실 이런 사업들이 잘 이루어지려면 아무래도 예산이 중요하겠죠. 그런데 당선인께서 7천억 원의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이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좀 계획하고 계신지요.
▲김성: 그렇습니다. 우리 장흥은 재정자립도가 약 7%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국·도비 예산을 많이 가져와야 우리 지역의 현안 사업뿐만 아니라 제 공약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2022년도 제1회 추경까지 끝난 상태에서 우리 장흥군 예산이 5,677억 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임기 4년 동안에 분명히 예산 7천억 달성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데, 저는 이제 국회에서 비서관과 그리고 전남도의원과 그리고 장흥군수를 역임했습니다. 그래서 도라든가 국회라든가 그리고 중앙정부에 충분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했습니다. 저는 이 인적 네트크를 잘 활용해서 지역에 대한 예산을 확보할 것이고, 특히 이 교부세에 대한 산정 기준이 되는 기초 통계라든가, 그리고 산정 항목에 대해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신규 사업이라든가 그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사업에 대해서 정확한 계획을 수립해서 1년에 공모 사업을 약 30건 이상 확보해서 반드시 제 임기 동안의 예산 7천억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들어보니까 이미 많은 계획들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민선 8기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으신 사업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김성: 저희가 8기 때 3가지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2026년까지 인구 4만을 반드시 회복하겠다. 두 번째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 세 번째는 농수축임산업에 대한 예산을 지금 29% 정도 되는데 35%까지 증액해서 우리 농수산임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라든가 그리고 농수임산업에 대한 소득 증대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우리 바이오산단하고 그다음에 농공단지에 대한 분양률을 80%까지 끌어올려서 기업을 유치하고, 우리 삼산간척지에 동양 최대의 블루 에너지 스마트팜을 유치해서 반드시 인구를 2,5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서 제 임기 동안에 인구 4만 명을 회복하도록 하고요. 
두 번째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 제가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발전 전략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보존, 그리고 계승·발전, 그리고 없는 것은 창조해내자는 겁니다. 저희가 보존 역사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보존·계승·발전으로는 우리 안중근 의사 사당을 교육 체험, 교육장으로 만들고, 두 번째는 우리 동학혁명기념관에 대한 콘텐츠를 보강하고, 그리고 회령진성을 복원하고, 그리고 이청준 선생, 한승헌 선생 송기숙 선생에 대한 생가 복원 및 기념관을 건립하고요. 유치 보림사와 장흥댐을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통해서 우리 장흥이 명실상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장흥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또 관광객 500만을 위해서 새로운 어떤 관광자원을 없는 것을 창조해내기 위해서 지금 정남진 타워가 있는데, 이 정남진 타워를 통일기원탑으로 재리모델링하고, 그리고 건너편에 통일 기원 동산을 건립하겠습니다. 그리고 중강진과 자매결연을 통해서 우리 정남진을 말 그대로 통일 시작의 땅으로 장흥을 각인시키고, 아까 전에 말씀드린 어머니 테마공원을 조성해서 명실상부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구체화시키고, 그리고 체육인재교육개발원하고 그리고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그리고 전국 스포츠대회를 유치해서 반드시 우리 장흥을 관광객 500만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우리 장흥은 농수축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약 70%의 근민들이 해당됩니다. 이렇게 장흥의 농수축임산업은 우리 장흥군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입니다. 이 기간산업을 육성하지 않고는 장흥의 미래가 없기 때문에 이 산업에 대한 육성과 그리고 소득 증대를 위해서 지금 현재 예산 29%를 반드시 35%까지 증액해서 잘 사는 농어촌 도시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앵커: 앞으로 발전될 장흥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성: 기대하셔도 됩니다. 
△앵커: 오늘은 민선 8기 어머니의 품 같은 장흥을 이끌어낼 김성 장흥군수 당선인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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