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한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시교육청이 추진한 '매입형 유치원' 사업 공모 과정에서 청탁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사립유치원 대표와 시교육청 공무원 등 6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잠적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회 의원에 대해서는 수사와 추적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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