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20도 '완연한 봄'...오늘 밤 제주부터 비 시작

작성 : 2026-03-24 06:05:09 수정 : 2026-03-24 06:31:14
▲ 자료이미지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0도까지 올라가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는 등 극심한 일교차가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아침 기온은 일부 내륙에서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광주를 비롯해 수도권 일부, 강원도, 대전, 충북, 경북권 등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고 있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나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담배꽁초 관리 등 화재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하늘 상태는 오전부터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 9시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25일) 새벽에는 전남 남부 서해안과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전남 및 경남 남해안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부터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서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지만 일교차가 매우 크고 대기가 건조한 만큼, 환절기 건강과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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