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불이 나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3명이 실종상태로 알려져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원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직원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또 다른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 명은 대피했으며, 매장은 문을 열기 전이라 외부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가 폭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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