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뛰어들어 숨진 여성..사고 직전 남성과 다툼 정황

작성 : 2022-11-18 18:30:07 수정 : 2022-11-18 18:51:27
30대 여성이 고속도로에 뛰어들었다가 달리던 차량이 치여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8일) 새벽 2시 반쯤 광주 광산구 비아정류장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비아정류장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숨진 A씨가 고속도로로 뛰어들기 전까지 남성 B씨와 몸싸움을 벌인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또, 사고 직전 고속도로에 뛰어드는 A씨를 B씨가 끌어당기며 말리는 장면도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B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과실 책임이나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피의자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한편,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안전 운전 의무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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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윤
    신지윤 2022-12-09 09:37:16
    차를 운전한 운전자는
    무슨 죄인지?
    죽을려고 달려들었는데..
    운전자는 무죄이다.
    입건도 하지마랏
  • 천재홍
    천재홍 2022-12-08 11:05:36
    갈려면 혼자 가지 왜 다른 사람에게 피해와 트라우마를 남기고 가나?
  • 사랑
    사랑 2022-12-07 17:00:14
    누가 운전자를 처벌할수 있느냐? 처벌을 하는사람에게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시키고 사람과 비슷한 인형을 던지고 치이지 않으면 처벌하라고해라.
  • 허영식
    허영식 2022-11-25 20:36:20
    고속도로에서 뛰어드는 사고를 무슨 수로 막을 수 있나?

  • 임재섭
    임재섭 2022-11-22 05:31:37
    고속도로 뛰어들어 죽는건 무조건 개죽음이다
    온전자는 아무죄도 없다
  • 도민환
    도민환 2022-11-19 17:21:23
    저 운전자 어째쓰까이~ 측은해서 트라우마 참 뒤질려면 혼자 죽지 이게. 뭐냐? 욕얻어처먹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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