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장을 요구하는 보육대체교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 오후 2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자택인 광주 북구 문흥동 현대아파트에서 시장 규탄 긴급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3) 강 시장이 시청 로비에서 농성 중인 노동자에게 "좋은 말로 할 때 가만히 있으라"며 막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은 지난달 13일부터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대량 해고 사태에 반발하며 고용 보장을 요구하는 점거 농성 중입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달 26일 "근로계약이 만료된 것이지 대량해고가 아니다"며 "고용 연장 요구사항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강 시장과 보육대체교사들은 농성 나흘째였던 지난 16일에도 고성을 주고 받으며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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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평양과 문재인에 아부하는 퍼포먼스의 대가가 아직도 문통시절인줄 아나봐 !
전라공화국은 역사의 뒤안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