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취약계층 영양개선' 농식품바우처 33억 지원

작성 : 2023-02-27 16:29:52
▲농식품바우처 사업 홍보물 사진: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가 취약계층 영양개선과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강진·해남·장성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올해 사업 규모는 33억원으로,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8,086가구에 국내산 농축산물을 지원합니다.

농식품바우처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우처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돼 당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 잔액 2,000원 미만은 이월됩니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신선채소, 과일,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 등 10개 품목으로 한정됩니다.

바우처카드는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남도장터,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해 꾸러미 배달 방식도 함께 추진합니다.

올해부턴는 전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도 농식품바우처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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