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역 대학과 융합전공 개설을 통해 해상풍력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 과정은 산·학·관이 함께 해상풍력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 모델로써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목포대, 순천대, 초당대, 동신대,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전남 소재 6개 대학이 보유한 교육시설을 공유하기 위해 단일 전공이 아닌 융합 전공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3~4학년 학생 25명이 최종 선정돼 교육을 받습니다.
강의는 목포대, 한국에너지공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초당대, 동신대, 조선대 등 총 7개 대학 교수가 참여합니다.
융합 전공 교육과정은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기업 인력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최대 300여 명의 해상풍력 생산·운영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됩니다.
교과 과정은 '해상풍력발전 설계·실습', '해상풍력 안전관리', '발전단지 계통연계', '해상풍력발전 유지보수' 등 총 26개 교과목으로 이뤄지며, 공동학사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수업을 중심으로 대면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게 됩니다.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전남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발맞춰 산업 현장 전문 인력 적기 공급과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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