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사업 시행자인 부영주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부영주택 사회공헌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목성지구 부지를 평당 45만여 원에 매입한 부영 측이 지난 2019년 이후 6천여 세대 중 2개 단지만 짓고 공사를 미루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러는 사이 땅값만 10배가량 올라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양읍발전위원회도 부영 측이 당시 광양시민사회가 도와 개발이 빨리 되도록 많은 협조를 했지만 개발이 지연되면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거리에 현수막을 걸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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