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지주도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선박이 탔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1시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 지주도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2.9톤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박이 탔고, 불길은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선체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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