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의 관급 자재 구매계약이 수 년째 특정 업체에 편중돼 있어 담합이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은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최근 3년간 전남도교육청이 3자 단가계약을 맺은 23개 지역업체 가운데 A 업체가 78건으로 총 21억여 원을 계약해 전체 50% 이상을 차지했고 2개 업체는 1순위를 번갈아 차지하는 등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교육청은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한 사실은 없으며, 의혹 해소를 위해 수시 점검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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